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폭죽사용 금지해야”

시,주의회 공동으로 법안 추진

새해를 맞이할 때마다 요란한 폭죽소리를 들어야 하는 하와이 주민들이 앞으로 이런 걱정을 떨쳐 버릴 수도 있을 전망이다.

호놀룰루 시의회가 폭죽 사용과 관련해 보다 엄격히 규제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의회와는 별도로 주의회도 주 전역으로 비상업용 불꽃놀이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28일 공공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화재위험이 높은 불꽃놀이를 강력히 규제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법안 처리를 승인했다.



만약 주의회와 시의회의 법안이 모두 통과되면 문화 및 종교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 때의 불꽃놀이를 제외한 폭죽놀이가 금지될 수 있다.

코레아 경찰국장도 최근 불법 폭죽판매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내에서의 불꽃놀이 사용 전면 금지하도록 주의회에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같은 법안처리 움직임에 대해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다.

폭죽판매 도매상인은 물론 신년 맞이 불꽃놀이를 문화행사로 여기고 있는 중국 커뮤니티 등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현재 이같은 법안들은 주하원에 상정된 상태이며 아직 공청회 날짜는 잡히지 않았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