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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 마라톤 1억불 경제 파급효과

작년 호놀룰루 마라톤 참가자들은 2007년에 비해 820만불의 적은 소비를 나타냈지만, 많은 엔화를 사용한 일본 참가자들로 인해 40만불이 넘는 주세금 수입과 천만불이 넘는 경제적 파급을 끼친 것으로 드러났다.
하와이 퍼시픽대학교 아그루사 교수의 경제영향 리포트에 따르면, 호놀룰루 마라톤은 1,007만불의 방문자 소비와 42만불의 주 세금을 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에는 1,089만불의 소비와 35만불의 세금을 창출했었다.
한편, 올해 열린 프로볼은 286만불 소비와 29만불의 세금을 기록했었다. 프로볼은 하와이 관광공사에서 40만불의 보조금을 지급받았으며 반면에 마라톤은 아무 보조금도 받지 않았다.
아그루사 교수는 마라톤 참가인원이 17년 만에 가장 낮았지만 일본 엔화의 높은 환율 덕택에 참가자들의 소비량은 하락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통계적으로 일본 관광객들은 다른 관광객보다 하루 평균 100불을 더 소비하며, 올해에는 작년보다 40불 더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 마라톤 참가자는 23,232명이었으며 2007년에는 27,827명이었다.
전반적으로 볼 때, 일본인 참가자들은 14,407명으로 전체 참가자들의 절반 이상이 넘는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하와이 주민들이 6,405명, 본토에서 1,637명, 그리고 일본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 783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그루사 교수의 조사는 마라톤에 직접 참여한 참가자와 참여하지 않은 그의 가족, 친구들의 숫자까지 포함된 것이다. 일본 참가자들의 평균 동반자수는 0.96명을 기록했고 평균 체류기간은 5.4일이었으며, 본토 참가자들의 경우는 평균 1.3명의 동반자들과 9.3일의 체류일, 그 외 국가들은 평균 1.9명의 동반자와 12.3일의 체류기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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