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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업체 3중고에 시달린다

고유가와 고물가, 보험료까지 최근 인상되면서 하와이를 비롯 미국내 소규모 업체들의 주름살이 더 깊어만 가고 있다.

미 개인기업협회(NFIB)가 4년마다 조사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중소회사 대표들이 가장 우려되는 10개 지출항목 가운데 절반이 바로 높은 보험료 지출과 관련된 것이었다.

조사 대상자 중 절반이 넘는 56%가 현 보험료 수준이 회사 경영을 위협할 정도의 문제라고 인식했다.
그 외 절반은 연료비, 원료비, 재고처리비용 등이 포함됐다.

또 재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과 특히 올해는 복잡한 세금보고 문제도 중소업체의 성장을 발목 잡는 요소로 지적됐다.



고유가에 대해서도 중소업체 대표들은 42.3%가 지금의 개스값이 상당히 우려할만한 레벨이라고 말해 4년전 26.1%와 비교해 크게 상승했다.

중소회사들은 4년전만해도 비교적 안정적이며 긍정적인 경영 전망을 내놓았다.
그러나 고유가로 인한 물가상승이 생활경제 전반에 깊숙이 파고들면서 수개월전부터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이번 조사는 미 전국 353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올 1~3월 동안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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