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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이주택의 20% 본토인 소유

하와이내 부동산에 투자한 미 본토 투자자들에 대한 통계자료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SMS 리서치 스터디"사가 25일 미 관광학회(TTRA) 하와이 지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하와이내 부동산에 투자한 미 본토 투자자
들의 연수입은 약 18만 달러이며 주로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우아이 지역과 타임쉐어가 제외된 이번 조사에서는 미본토 투자자들이 연 2~3회 하와이를 방문하는데 매 방문시 한 달 미만을 체류하며
4,300달러를 사용하고 매년 하와이내 부동산관리를 위해 한 명당 1만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역별 미본토 투자자 수는
오아후가 1만 4,256명, 마우이 1만 2,400명, 빅아일랜드 5,803명 순으로 나타났다. 각 지역별 단독주택의 미본토 투자자 소


유율은 마우이가 20%, 빅아일랜드 9%, 오아후 4%로 나타났다.

그리고 이들이 오아후, 빅아일랜드, 마우이 방문시 사용하는 총 지출액은 3억 100만달러로 오아후, 빅아일랜드, 마우이 지역의 관광객
총 소비액의 3%를 차지하며 부동산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비용은 연간 총 3억 2,1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마우이
와 오아후에 부동산을 갖고 있는 미본토 투자자들의 70%가 자신의 주택 또는 콘도미니엄을 렌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하와이 주정부측은 하와이주가 관광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는 증거라며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느낀 미 본토인들이 하와이
에 투자하고 있는 데 만족을 표시하고 있다.

"SMS 리서치 스터디"사는 이번 조사결과를 자사 웹사이트 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재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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