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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셰익스피어 철자 틀리게 쓴 USC 조롱

USC가 새롭게 공개한 동상에 '셰익스피어'의 철자를 틀리게 써서 UCLA의 조롱을 받고 있다.

USC는 최근 7억 달러를 들여서 지은 기숙사 겸 쇼핑몰 USC빌리지를 대중에 공개했다. USC 빌리지의 중앙에는 헤쿠바 동상이 있다. 헤쿠바는 USC의 상징인 트로이의 여왕이다.

하지만 한 UCLA 학생이 웅장한 동상에 오타를 발견했다. 동상 밑에는 셰익스피어(Shakespeare)의 작품 햄릿의 한 대목이 적혀 있는데 이름 마지막에 E가 빠져 있다.

UCLA 스포츠팀의 소식을 전하는 매체 더 덴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틀린 철자를 공개하면서 USC를 조롱했다. 사진 밑에는 "USC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7억 달러짜리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는 동상을 셰익스피어의 철자를 틀리게 써서 공개하는 곳이다"라는 설명을 붙였다.



한편 누리꾼 중 일부는 위키피디아를 근거로 해서 E가 포함되지 않은 표기도 18세기에 자주 쓰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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