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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LA에서 일가족 차량총격 당해

사우스LA에서 일가족이 총격을 당했다.

경찰은 28일 오전, 사우스 센트럴 애비뉴 8300블록에서 차량에 있는 용의자가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일가족에 총격을 가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토마스 보호르케즈 서전트는 “사망자는 조수석에 앉아있던 두 아이의 어머니였고, 운전을 하던 아버지가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뒷좌석에는 5살, 3살짜리 아이들이 타고 있었으며, 5살짜리 아이의 안경이 부러져 피부가 긁힌 것 이외에 아이들은 다치지 않았다”고 했다. 어머니는 현장에서 즉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에 대해 아직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으나, 갱단과 연루된 범죄일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범행 차량과 용의자에 대한 정보도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정인아 인턴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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