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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 지출 5.3% 증가 예상…의료기기·서비스 비용 상승

올해 미국인들의 의료 비용 지출이 5%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연방메디컬센터(CMS)는 지난해 의료 비용이 전년대비 4.6%가 상승해 총 3조5000억 달러를 쓴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도 5.3%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15일 밝혔다.

의료비 상승이 예상되는 가장 큰 요인은 의료 기기 및 서비스 비용 상승, 처방약값 상승이며, 메디케이드에 소요되는 정부 수가가 소폭 오른 것도 배경이 될 전망이다.

게다가 치료와 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베이비부머세대의 숫자가 늘어난 것도 한몫을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의료 혜택을 받아야하는 소비자들의 숫자가 늘어난 현실이 비용 상승을 불러올 것이라는 것이다.

CMS는 2026년까지 향후 10년 동안 매년 5% 이상의 의료비용 지출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동시에 2026년이 되면 의료 비용은 전체 경제의 17.9%(5조7000억 달러) 규모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처방약 비용은 올해 평균 6.3% 오를 것으로 예고됐으며, 오바마케어의 종료로 2026년이 되면 현재의 보험가입률(91.1%)은 80%대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됐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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