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혁신대학' 1위 또 스탠퍼드
4년 연속…KAIST는 11위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은 한국 대학으로는 가장 높은 11위에 랭크됐지만, 지난해 6위에서 무려 5단계 떨어졌다.
로이터 통신이 11일 발표한 '2018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톱 100'에서 스탠퍼드대학은 특허 출원과 연구의 꾸준한 증가에 힘입어 정상을 지켰다. 학술연구 인용 건수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차세대 자율주행차량용 카메라 시스템을 비롯해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상당한 연구성과를 거둬 두각을 나타냈다.
스탠퍼드대에 이어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하버드대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도 1~3위 순위는 올해와 마찬가지였다.
KAIST는 아시아 대학에서는 최고 순위에 올랐다. KAIST를 포함해 포스텍(13위), 서울대(34위), 성균관대(39위), 한양대(66위), 연세대(68위), 고려대(75위), 광주과학기술원(98위) 등 모두 8개 국내 대학이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는 지난해 24위에서 무려 10단계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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