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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아시아 파견요원들…'매춘 파티' 소환 조사

아시아 일부 지역에 파견된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매춘 파티를 벌였다는 내용과 관련해 감찰조사를 받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1일 법무부 감찰국이 지난 몇 달간 이러한 행위에 연루된 FBI 요원들을 소환했다고 보도했다. 문제를 일으킨 요원들은 아시아 동남부 6개 이상의 도시에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해당 국가와 도시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FBI는 세계 수십 개국의 미국 대사관에 법무 담당관 형태로 직원을 파견해 현지 경찰 등과 국제 테러행위에 대응하고 FBI가 조사하고 있는 사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데 2015년에는 콜롬비아 주재 마약단속국(DEA) 요원이 매춘부 파티에 간 사실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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