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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올림픽 선수 레베카 김 베이징 인터뷰


미국 올림픽 대표팀중 유일한 한인 2세인 레베카 김 양이 부상을 털고 반드시 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8인 싱크로나이즈 분야 대표선수로 출전한 레베카 김양은 JBC와 전화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먼저 김양은 올림픽 대표팀 선수로 선발되는 데에는 강인한 정신력과 자신에 대한 믿음, 신앙생활이 중요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올림픽 선수가 되려면 마지막 부분>
신체적으로 엄청난 노력, 정신적인 강인함, 개인적으로 신앙이 큰 도움이 됏다.
신을 믿고 항상 정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10일 오후 한국 수원으로간 싱크로나이즈팀은 본격적인 훈련을 거친 뒤 17일 다시 베이징으로 향하며 22일과 23일 본선경쟁에 돌입합니다.

<녹취 스케줄>
공항 떠나서 한국갔다가 18l일 게임에 돌아온다. 파이날은 23일 있을 거에요.

김양은 또 8일 있었던 개막식에 참석해 화려한 공연과 인파들에 놀랐으며 부시 대통령이 참석한 격려만찬에서도 가까이서 격려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개막식과 북경분위기>
모든게 올림픽, 흥분된 모습, 개막식은 화려함 그 자체.
많은 사람들 참여, 흥미로워, 비디오로 찍으면서 즐거웠다.

지난주 방송에 나갔던 어머니의 화이팅 외침에 김양은 아버지 어머니의 딸로 태어나 너무 자랑스럽고 커뮤니티가 보여준 격려와 사랑, 기도 덕분에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잇었다고 말합니다.

<녹취 가족, 커뮤니티에 감사>
그들의 딸이어서 너무 좋고 자랑스럽다. 운이 좋다.
3달전에 두 팔이 다쳤었는데 대표팀에 참가할 수 있었던 것은 천신의 운이 아닐 수 없어
3개월전에 깁스, 지금도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있어
모든 이들의 기도와 격려가 힘이 됐다. 아직 많은 훈련이 남아있는데
(한국말로) 너무 너무 사랑하고, 감사하고, 기도해주고, 보고싶어 죽겠다.

베이징에는 현재 200여명의 미국 선수들과 코치진이 종합 1위를 향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김양은 이들의 사기도 하늘을 지를 듯 높다고 했습니다.
최선의 경기를 펼치겠다면 가족에게도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녹취 자신감>
구호 선창 chant. Usa usa usa 나는 할 수 있다.


김양의 표현대로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다’는 한인의 기상을 널리 보여주길 기원해봅니다.


JBC 뉴스 최인성 입니다.



최인성 choi.inse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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