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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투 스쿨 왔어요' 할인 또 할인 '손짓'···한인업소들 다양한 이벤트

샐활용품·노트북 등 '본격 판매 이제부터'…6가 북카페 6일장도

조금 있으면 개학이다. 개학보다 먼저 맞는게 백투스쿨 샤핑.

올해는 경기침체에 따른 매상 부진을 만회해보려고 일찌감치 백투스쿨 세일 및 프로모션에 들어간 업소들로 인해 7월 말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본격적인 백투스쿨 샤핑은 이번 주말부터.

김스전기와 정스프라이스센터를 비롯한 생활용품점들은 기숙사 등에서 필요한 전기밥솥 마이크로 오븐같은 가전제품이나 식기 및 용기를 비롯한 각종 주방용품 타올 이불 등 침구까지 다양한 백투스쿨 제품들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창고 대방출 반액세일 중인 이불마트/엘리자로에서는 트윈사이즈 침구세트를 40달러 대에 장만할 수 있다.



리본라이프스타일 메가전자 이오스전자 텔레트론 등 가전업소는 학생들을 겨냥해 디지털카메라와 MP3플레이어를 세일품목으로 내놨다.

또 생활용품점과 마찬가지로 전기밥솥 마이크로 오븐과 소형냉장고 등을 구입하려는 샤핑객들로 평소보다 바쁜 모습이다.

최근 고등학교와 대학교 진학생들에게 빠지는 않는 것이 노트북. 노트북샵닷컴은 후지쑤(Fujitsu) V1010 599달러를 비롯해 80여종의 노트북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할인판매 중이다.

또 599달러 스페셜에는 노트북 가방을 그외 모델에는 가방은 물론 USB메모리카드 마우스 공CD팩 등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특히 LA한인타운에 자리한 영화관 엠팍4(MPark4)의 티켓 2매까지 포함돼 있어 개학전 영화를 보며 마지막 방학을 즐길 수 있다.

리디아 이 매니저는 "599달러부터 699 899달러 등 가격대가 다양하고 특히 공짜 패키지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서점과 문구점에서는 각각 학생들에게 필요한 서적이나 교과서 볼펜 노트부터 책가방까지 문구와 팬시용품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기 좋다. 최근 타운 6가와 알렉산드리아 코너 시티센터 온 식스 1층에 오픈한 북마트북카페는 백투스쿨에 맞춰 도서 6일장을 펼칠 예정이다.

또 새학년 새학기 깔끔한 복장을 위한 의류샵과 신발가게 안경점 등도 백투스쿨 세일에 뛰어들었다. 폐업세일 중인 GV2나 이전세일을 하고 있는 더 클래식 정장과 캐주얼 모두를 세일가에 만날 수 있는 메가플러스를 이용하면 좋을 듯.

한국 대형 안경체인 다비치 안경의 미주 진출과 맞물려 기존 안경점들의 할인경쟁이 치열한 틈을 타 30 50달러에 안경을 맞출 수 있다.

이외 한미피아노와 안스피아노도 중고와 새피아노를 세일하고 있으며 선셋셀룰러는 여름방학을 주제로 3세부터 12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입선학생에게는 노트북 디지털 캠코더 MP3플레이어 어린이 저축계좌 등을 상품으로 수여한다.

관계자들은 소비심리가 위축돼 있고 세금 환급 효과도 떨어진데다가 올해 백투스쿨 샤핑지출이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우울한 소식 뿐이지만 연말 이후 찾아온 대목이니 만큼 경기가 살아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주류 대형 유통체인 타켓과 월마트 등도 저가 의류와 세일 아이템으로 백투스쿨 특수를 노리고 있다.

이재희 기자 jh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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