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간 한인 혜택 결정…'2020 인구센서스' 홍보 행사 성료
박학수 회장은 "인구센서스는 10년에 한 번 실시해 결과에 따라 연방 예산을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하게 되며 이 자금은 메디캘, 공립교육, 주거 기반 시설과 주택보조 프로그램을 위해 사용된다"며 "인랜드 지역 교민들의 빠짐없는 참여를 부탁"했다.
홍명기 인랜드한인회 고문은 "센서스의 인구 통계를 바탕으로 주 전체 연방하원 의석수 그리고 연방하원, 주 상원의원, 주 하원의원의 지역구가 지역 인구수에 기반을 두어 결정된다"며 "한인들의 정치적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며 참여를 부탁했다.
인구센서스는 인종, 성별, 나이 그리고 거주 형태가 자택 또는 렌트 인지를 확인하는 12개 문항에 답하면 되고 센서스에 참여하는 내용은 법으로 보호하고 있으며 인구 통계를 내는 결과로만 사용된다. 또한, 제공된 정보는 이민국, FBI 또는 경찰과 같은 다른 정부 기관과도 공유하지 않는다.
센서스 참여는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인터넷 전화, 태블릿 또는 컴퓨터로 작성할 수 있으며 전화를 걸어 해당 질문에 답하면서 참여하거나 서류를 요청 해 우편으로 보낼 수도 있다.
인랜드한인회는 지역 한인교회를 방문해 계속된 인구센서스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황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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