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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거도 총기 규제 동참

딕스스포팅굿즈, 월마트에 이어 미국 내 3대 총기류 유통업체 중 하나인 크로거도 자사 프레드마이어 매장에서 21세 미만에게는 총기를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USA투데이가 1일 보도했다.

크로거의 방침은 지난달 14일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플로리다주 고교 총격 참극 이후 총기 규제 목소리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미국 내에는 총기류를 취급하는 매장이 약 6800곳에 이르고 연방기관에서 취급 면허를 받은 딜러는 약 5만6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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