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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총회는 시간 낭비"…JP모건 다이먼 CEO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사진) 최고경영자(CEO)가 주주 총회를 겨냥해 "완벽한 시간 낭비"라고 깎아내렸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최근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과 가진 연례 투자자 모임에서 "주주 총회가 완벽한 시간 낭비가 되고 있다"면서 "기업의 향후 건강에는 관심이 없고 정치적 이해관계만 가진 사람들이 장악한 웃기는 일이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주주총회가 개미 투자자에겐 경영진과 만날 유일한 기회인지, 아니면 실효성이 없는 행사인지 논쟁을 불러오게 됐다.

다이먼 CEO는 지난해 5월 델라웨어주에서 가진 연례 총회에서 민영 교도소 투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자문단 참여 등을 놓고 맹공격을 받은 바 있다.



다이먼 CEO는 2005년 12월 취임해 미국 6대 은행 CEO로서는 최장수를 누리고 있으며, 지난달 이사회에서도 5년 임기 연장을 확정했다. 그가 2016년 받은 보수는 보너스, 연금 등을 포함해 모두 2820만 달러 로 글로벌 20대 은행 중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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