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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개발 부동산 경기 버팀목"

[LA중앙일보] 발행 2018/08/27 경제 1면 기사입력 2018/08/25 19:46

남가주정부연합 선임도시계획 전문가 존 조 박사
"항구·공항·도로 사업 활발
도시 개발도 가속화 될 것"

일부 주택 거래량 하락에도 불구하고 가주의 부동산 경기가 호조를 이어가면서 정부 개발과 인프라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주택 거래량 하락에도 불구하고 가주의 부동산 경기가 호조를 이어가면서 정부 개발과 인프라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가주 인구·기업 유입 증가
각종 정부사업도 늘어날 것



가주에서는 100만 달러 이상 고가 주택의 가격 강세를 지속되고 주요 도시의 인프라 개발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남가주정부연합(SCAG) 소속 선임도시계획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존 조 박사는 한국상사지사협회(KITA·회장 임웅빈)가 지난 주 주최한 부동산 전망 세미나에 참석해 가주 내 주택 시장이 일부 가격 정체 현상을 보이고는 있지만 연방정부와 주요 지방정부 기관의 도로, 항만, 공항 등의 개발 사업이 부동산 경기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 박사는 가주부동산협회(CAR)의 최근 통계 자료를 인용해 "가주 내 단독주택 거래량은 지난 7월 한달간 연율기준 총 40만6920 건으로 나타나 최근 3개월 동안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전년 대비 1.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은 구입능력 저하와 맞물려 렌트로 방향을 바꾸는 주민들이 늘어나 결국 렌트비 상승의 직접적인 배경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조 박사에 따르면 지역적으로는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북가주의 베이지역만 7월 한달 전년대비 2% 거래량 상승을 보인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이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LA, SD, 리버사이드 등 남가주 6개 카운티 가운데는 벤투라가 9.4%, 리버사이드가 1.3%의 거래량 증가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줄어들었다. LA카운티는 0.9% 하락했다.

가격별로는 50만 달러 이하의 주택들이 거래량 감소를 보인 가운데 특히 20만 달러 아래의 주택은 거래량이 21%나 줄어들었다. 이는 중간소득과 저소득층의 구입 능력이 떨어졌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조 박사는 분석했다. 다만 50만~75만 달러대의 주택은 5.3%, 75~100만 달러대는 5.7% 늘어났다. 동시에 100만~200만 달러대의 주택은 무려 19%나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부동산 정보업체인 질로닷컴에 따르면 현재 가주 내 주택 중간가격은 39만3000달러로, 구입 능력을 가진 인구가 전체의 30%에 불과한 상태다.

이와 관련 조 박사는 "도시 계획 측면에서 보면 높은 구입능력 저하와 높은 렌트비에도 불구하고 남가주의 인구 유입과 기업들의 성장세는 추후 더 많은 정부 개발을 불러올 것"이라며 "상업용 부동산 시장도 적잖은 혜택을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 박사는 또 "남가주 전체의 경기와 인프라 환경으로 볼 때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강력한 '경기 동력'이 되고 있으며, 낮은 실업률도 부동산 시장 강세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게 주요 정부 기관들의 분석"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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