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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이익증가율 급증

대규모 감세와 저금리·재정지출 확대 등에 따른 경기호황으로 기업들이 6년 만에 가장 높은 이익증가율을 기록했다.

상무부는 2분기 기업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늘어 6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감세가 기업 이익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기업들이 낸 세금은 1년 전보다 33% 줄었다. 이는 연간으로 환산하면 1000억달러가 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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