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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리뷰] '아마존 주가 2000불 돌파' 외

아마존 주가 2000불 돌파

아마존의 주가가 '2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로써 아마존도 '꿈의 시총'이라는 시가 총액 1조 달러를 눈 앞에 두게 됐다. 지난 달 31일 뉴욕증시에서 아마존 주가는 2012달러에 마감했다. 아마존의 주가는 모건스탠리가 12개월 목표치를 1850~2500달러까지 높여 잡으면서 투자자들이 몰렸다. 아마존 주식은 올해에만 무려 70% 이상 뛰었다. 아마존 주가가 2050.27달러를 찍으면 애플에 이어 두 번째로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아마존의 시총이 곧 애플을 뛰어 넘을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인들 돈 더 쓴다



불황이라는 단어도 이제 무색해졌을 만큼 소비가 늘고 있다. 상무부가 지난 달 28일 발표한 6월 개인소비지출(PCE)은 전월대비 0.4%(계절조정치)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0.5% 증가에는 소폭 못 미쳤지만 소비자들이 주머니를 열려는 심리가 강해졌다는 해석이 가능해지는 대목이다.

동시에 지난 5월 소비지출이 기존 0.2% 증가에서 0.5%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4월 소비지출도 0.5%에서 0.6% 증가로 수정됐다. 상무부는 서비스 소비의 증가로 소비지출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또 가격이 인상된 점도 소비지출 확대의 원인으로 꼽혔다.



소셜연금 3% 인상되나

내년 소셜연금이 3% 가량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재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CPI(소비자물가지수)는 2.7%가 상승해, 만약 앞으로 두 달 동안에도 이같은 상승률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COLA 폭은 최소한 2.7%로 책정될 예정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8월과 9월 CPI의 상승을 예고하고 있어 3%대의 소셜연금 인상이 현실화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 현재 4200만 명 가량이 받고 있는 소셜연금은 평균 액수가 1400달러로 만약 3% 인상이 이뤄질 경우 1442달러로 늘어난다.한편 3% 인상이 현실화된다면 이는 2012년 3.6%가 오른 이후 가장 큰 폭의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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