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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워싱턴전 3-0 신승…1차전 제압

시카고 컵스가 워싱턴을 꺾고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승리했다.

컵스는 6일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3-0으로 신승을 거뒀다. 상대 선발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게 5회까지 침묵했지만 상대 야수의 실책을 틈타 2득점을 올린 뒤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두 팀 선발 투수 카일 헨드릭슨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는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 스트라스버그는 2회 2사 뒤 에디슨 러셀에게 내준 볼넷이 5회까지 허용한 유일한 출루였다. 다른 이닝은 모두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헨드릭슨은 위기를 잘 넘겨냈다.

1회 2사 2루에선 다니엘 머피를 직선타로 잡아냈고, 2회 2사 1, 2루 위기에서도 투수 스트라스버그를 상대로 범타를 유도했다. 4회도 볼넷 2개를 내줬지만 맷 위터스를 삼진 처리했다.



균형은 실책으로 깨졌다. 6회초 워싱턴 3루수 앤서니 렌돈이 하비에르 바에즈의 땅볼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실책을 범했다. 컵스는 희생번트로 주자를 2루까지 보냈다. 이어진 상황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와 앤서니 리조의 연속 안타가 나왔다.

컵스가 2-0으로 앞서갔다. 스트라스버그는 자책점을 기록하진 않았지만 연속 안타로 실점을 하고 말았다.

경기를 잡은 컵스는 8회 추가 득점도 했다. 바뀐 투수 조 매드슨을 상대로 선두타자 존 제이가 좌익 선상 2루타를 치고 출루했다. 후속 두 타자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앞서 적시타를 친 리조가 다시 한 번 주자를 불러들였다.

마무리투수 웨이드 데이비스가 실점 없이 리드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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