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신앙심 표현하세요"
남가주 한인가톨릭미술가회 주최
제4회 학생 성화 미술대회 공모
"이번이 4회째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기회를 갖게 하기 위해서 당초 마감 일정(지난 4일)을 2주일 더 연장해서 오는 17일(목)까지 출전작품들을 받는다"고 유현자 회장은 마감 변경 소식을 알렸다. 따라서 부모들은 이 날까지 후원처인 가톨릭신문사 주소(1502 Crenshaw Blvd. LA,CA 90019)로 자녀의 출품작을 전해주면 된다.
유 회장은 "우리 가톨릭미술가회에서 특별히 학생들을 위한 성화 미술대회를 주최하는 이유는 가톨릭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따라서 주일마다 성당에 나가고 또 주일학교에서 예수님, 하느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 이것을 미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한번 구체적으로 생각하여 형상화시켜 볼 기회를 줌으로써 자녀들 스스로가 지금 어떠한 관계를 예수님과 또 하느님과 맺고 있는지 깨닫게 해주고 나아가 부모로서 아이의 신앙상태가 어떠한지를 그림을 통해 알 수 있기 위해서"라며 보다 많은 관심으로 자녀에게 동기부여를 하여 대회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대상은 킨더가튼에서 고등학교까지로 주제는 '예수님은 내 친구(Jesus is my friend)'. 작품 크기는 '24X24'인치 이내이며 재료는 제한이 없다.
유 회장은 "주제를 자녀들에게 잘 설명해주어 예수님을 어떤 친구로 사귀고 있는지 생각해 보도록 이끌어 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입상자 발표는 개별통지 후에 가톨릭신문에 게재된다. 시상식은 오는 6월3일(오후3시) 토런스 지역 성 프란치스코 한인성당에서 한다. 시상은 이 성당의 주임이면서 가톨릭미술가회의 지도를 맡고 있는 박요셉 신부가 할 예정이다.
▶성 프란치스코 한인성당 : 2040 W.Artesia Blvd. Torrence,CA 90504
▶문의:(562) 292-8999
김인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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