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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스타인이 조언하는 마인드풀 라이프…'지금'에 집중해야 '참행복'

진정한 평온을 얻기 위해서는 생각에 집중해야 한다는 '마인드풀 라이프스타일'(Mindful Lifestyle)이 크게 유행이다. 심리학자 엘리샤 골드스타인이 이끌고 있는 이 '마인드풀 라이프' 운동은 현재 전세계 심리학계에서 매우 비중있게 다루는 분야. 많은 심리학자가 생각 집중 방법을 통해 우울과 불안, 스트레스 환자 치료에 효과를 보고 있으며 일부는 고혈압과 통증, 불면 치유에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골드스타인이 조언하는 마인드풀 라이프를 위해서는 매 순간 자신과 놓여있는 환경, 함께 있는 대상에 집중하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마인트풀 라이프를 위한 조언을 들어본다.

◆아침 침대에서

눈 뜨자마자 벌떡 일어나지 말고 잠시 그대로 침대에 앉아 우선 아침을 맞이한 자신의 몸에 집중하며 깊게 숨쉬기를 1~2분간 지속한다. 그리고 '오늘은 어떤 일을 통해 내 자신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생각한 후 '그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자신에게 다짐한다.

◆식탁에서



아무리 바빠도 식탁에서는 자신이 먹는 음식의 냄새와 모양, 맛을 생각하고 느끼는데 주력하며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한다.

◆운전하며

교통 정체가 심해 짜증이 날 때는 '스톱!'이라고 외쳐 부정적 생각을 몰아낸 후 차들이 꼼짝하지 않는 상황을 조급해 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심호흡하며 지금 이 순간 자신이 할 수 있는 긍정적 생각에 집중한다.

◆계산대 앞에서

마켓 등 계산대의 긴 줄에 서 있을 때 대부분 스마트폰을 꺼내든다. 하지만 그 대신 눈 앞의 사람들을 바라보며 모르는 이들이라도 마음 속으로 무조건 그들의 행복과 건강을 빌어주는 습관을 들여보라. 계산을 마쳤을 때 놀랍게도 기분이 좋아졌음을 느끼게 된다.

◆직장에서

힘들고 어려운 프로젝트일수록 하기 싫은 마음과 짜증으로 주의가 산만해지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이 왜 이 자리에 있는지, 자신은 이 직장에서 어떤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지, 맡은 일을 어떻게 해내고 싶은지에 생각을 묶어 프로젝트에 집중한다.

◆산책길에서

산책은 생각을 정리하고 가다듬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걸을 때는 주변에 눈과 귀를 기울여 느낌을 머리에 담는다. 숨을 마실 때는 기쁨을, 내 쉴 때는 근심을 날려보낸다는 마음을 갖는다.

◆친구와 함께할 때

친구를 만날 때는 최근의 좋은 일, 감사해야 할 일 세 가지를 말하는 습관을 들여보라. 명상에서 '세 가지 좋은 일'(Three Good Things)이라고 불리는 이 습관은 놀랍게도 자신뿐 아니라 주변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파워가 있다.

◆가족과의 시간에

가족과의 시간에는 그들이 하는 말을 주로 듣도록 한다. 이때는 그들의 몸짓과 말하는 톤 등 모든 것에 집중한다. 사랑하는 가족의 의견과 말을 경청할 때 자신도 올바로 직시하게 된다.

◆잠자리에 들며

침대에 누워 자신의 몸을 스캔해 나간다는 마음으로 발끝부터 시작해 머리 위로 생각을 집중해 나의 몸을 느끼며 어떤 부위가 특별히 피곤함을 느끼고 있는지 진단해 이 부위의 긴장을 풀어준다. 이런 습관은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유이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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