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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델부터 모차르트까지 가을밤의 클래식 향연

나성서울코랄 정기연주
24일 임마누엘장로교회서

나성서울코랄 제 74회 정기연주회(지휘 진정우)가 오는 24일 오후 7시 임마누엘 장로교회(3300 Wilshire Blvd)에서 열린다.

연주회에는 소프라노 조은아, 알토 조지영, 베이스 채홍석이 솔리스트로 나선다. 특별 게스트로는 모레노 밸리 칼리지(Moreno Valley College) 교수 겸 LA 매스터 코랄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테너 존 리 키넌이 초대됐다.

진 지휘자는 "존 리 키넌은 바로크 음악, 특히 오라토리오와 현대음악에 뛰어나, 남가주 지역에선 이 분야의 최고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Eine Kleine Nacht Musik), 와그너(A Classic Chistmas), 헨델(Where'er You Walk, Messiah), 프랭크(Panis Angelicus), 애덤(Cantique de Noel) 등이다.



진 지휘자는 "헨델의 음악은 바로크 원전에 가장 근접한 해석을 모던 악기로 연주하며 모차르트의 세레나데는 고전주의 특징인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텍스처와 스트럭처를 소규모 현악합주를 통해 최대한 살려내는 연주가 될 것"이라며 "프랭크나 애덤의 소품들도 시대에 어울리는 정서를 잘 담아 성가의 경건성을 잘 나타내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연주회 입장료는 20달러다.

▶문의:(323)309-3368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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