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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참여하는 생방송 화제…CTS 아메리카 21일까지 진행

미주 지역 기독교 방송 'CTS 아메리카'가 시청자와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을 특별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CTS 아메리카(대표 백승국)는 오는 21일(오전 9시~정오)까지 특별 생방송 '빛으로 세상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생방송은 시청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CTS 아메리카 박봉성 PD는 "급변하는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CTS가 기독교 방송으로서 어떤 역할을 감당할 것인지 짚어보자는 것"이라며 "특히 CTS 시청자들의 감동 사연과 간증 등 생생한 이야기를 생방송에 담아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방송에서는 미주 지역 목회자들과 그동안 CTS를 통해 소개됐던 선교사, 교인 등이 함께 출연해 CTS 아메리카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생각들을 나눈다.

박 PD는 "성경적인 가치관이 점점 무너지는 현 시대 속에서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신앙의 유산을 남기기 위해 교인, 교회 그리고 영상 선교 기관이 어떻게 동역 해야 할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CTS 아메리카는 올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최한 '2018 해외한국어방송' 시상식에서 TV부문(프로그램명ㆍ쿼바디스 파스트로-목사님 어디 가세요)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주 지역 목회자들의 1박2일 여행기를 담은 것으로 한국의 일반 방송 콘텐츠 공모전에서 미주 지역 기독교 방송이 대상을 차지했었다.

▶문의:(800) 700-0191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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