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창가 리조트 카지노 다시 문 열었다

안전 규정 따라 제한적 운영

남가주 테메큘라 외곽에 위치한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가 다시 문을 열었다.

서부 해안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카지노 및 리조트인 페창가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위한 페창가 부족 리더들의 결정에 따라 3월16일부터 시설을 폐쇄했다.

단계적, 점진적인 오픈 방식을 취하며 제한적 영업을 시작했다. 지난 1일 손님들은 오전 8시 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고, 모두 최소 6피트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입장 전 메인 입구에서 체온 검사를 받았다.

카지노 슬롯머신은 하나 건너 하나씩 전체의 절반 (약 2500개)만 운영되고 나머지는 전원을 꺼놓았다.

테이블 게임은 좌석수를 줄였고 딜러와 플레이어, 그리고 각 플레이어 사이에는 특수 아크릴 수지의 보호막이 설치되었다. 페창카내 13개의 레스토랑 중 5개, 그리고 푸드 코트 내 6개 매장 중 3곳만 문을 열고 식당 내 손님 수를 제한해 영업한다.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의 환경 서비스 부서는 임시 폐장 기간 동안 수 차례에 걸쳐 전체 리조트와 카지노 내 방역 및 청소 작업을 벌였다.

호텔 객실은 물론, 로비, 레스토랑 및 주방, 슬롯 머신, 테이블 게임, 입구 및 출구,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화장실, 문 손잡이, 난간 및 핸드레일, ATM 기기, 키오스크, 카운터 등을 포함한 모든 구역과 기기에 대한 소독이 이뤄졌다.

2020년 6월 예정됐던 모든 공연은 잠정 연기됐다. 6월 공연은 아티스트 및 기획사와 새로운 공연일을 조율 중이며 일정이 맞으면 2020년 이후에도 개최할 예정이다.

페창가 호텔은 7월1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으며 현재는 영업하지 않고 있다.

페창가 빙고 및 포커장, 스파, 수영장,나이트클럽, 코미디 클럽은 이번 초기 단계에는 오픈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