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마케팅 트렌드] 매상 올리는 문자 마케팅 <7>

윤필홍 / InteliSystems 대표

일단 시작하면 6개월 정도는 꾸준히 해야
다른 마케팅 채널로 같은 내용 보내도 식상


지난 시간에는 문자마케팅이 실패하는 실수 중 처음 3가지를 다루었다. 1) 최상의 20% 고객에게 초점을 맞추지 않는 실수, 2) 충분한 시간과 관심을 투자하지 않는 실수, 3) 같은 오퍼만 계속 보내는 실수와 각 해결방법을 소개했다. 오늘은 나머지 문제점과 해결방법을 소개한다.

4. 문자오퍼의 즉시성을 무시하는 실수

90%의 문자는 받은 지 3분 안에 읽혀진다. 놀라운 즉시성을 자랑한다. 그렇기에 문자오퍼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오퍼여야 한다. 월요일 아침에 문자가 들어와 열어봤는데, 주말까지 기다려야 하는 오퍼라면 이후에 들어오는 다른 메시지에 밀려 시야 밖으로 내려가기 쉽고, 주말이 와도 기억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5. 다른 마케팅 채널 오퍼를 똑같이 문자로 보내는 실수

이메일이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달하는 오퍼를 똑같이 문자로 보내는 것도 스몰비즈니스 오너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실수이다.

모바일 문자 마케팅 오퍼는 다른 채널을 통해 전달하는 오퍼와 달라야 한다. 그 이유는 1) 매우 간결하고 분명하게 전달해야 하고, 2)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오퍼야 하고, 3) 특별한 오퍼로 지속적 수신을 유지하도록 해야하기 때문이다.

많은 경우에 소셜미디어나 이메일 마케팅으로 보내는 오퍼, 또는 로컬신문광고 내용 등을 그대로 문자로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행위는 적절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고객의 불만을 살 수도 있다.

6. 너무 자주 보내는 실수

매주 보내는 문자 오퍼는 받는 이로 하야금 짜증나게 할 수 있다.

스몰비즈니스 오너들은 매력적인 문자오퍼를 자주 보내면 고객이 더 자주 찾아오고 매출도 그만큼 늘 것으로 오해할 때가 많다.

하지만 현실은 이와 반대이다. 매주 오는 문자라면, 지금 반응해야 할 이유가 적어진다. 또한, 나를 자주 방해한다고 생각하기에 불만도 늘 수 있고 수신거부도 늘게 된다. 본전 뽑겠다는 생각으로 터무니없이 자주 많이 보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많아도 월 2회 이상은 문자 오퍼를 보내지 않도록 주의하자.

7. 문자 마케팅을 홍보하지 않는 실수

문자 마케팅의 독점적 오퍼를 수신동의를 통해 받도록 매장에서 적극적으로 권해야 하고, 웹사이트서도 알려야 한다.

소셜미디어와 이메일 마케팅 등 가능하면 내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서 문자 마케팅을 홍보하자. 매력적인 오퍼를 적절한 횟수로 보낸다는 가정 하에, 고객 리스트가 늘수록 문자마케팅을 통한 고객방문과 매출은 늘게 된다.

8. 시작하지 않거나 일찍 포기하는 실수

위의 7가지 실수보다 더 큰 실수는 시작하지 않거나 너무 일찍 포기하는 것이다. 이런 경향은 아날로그 오너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때 절대 조급하게 생각하거나 쉽게 포기하면 안 된다. 지금까지 결과가 나타날 통계치를 코앞에 두고 수건을 던지는 오너들도 매우 많을 것이다.

문자 마케팅은 가장 효과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스몰비즈니스 마케팅이기에 시작하면, 6개월 정도는 꾸준히 지속하고, 결과가 약해도 반드시 통계자료로 수신자 증가와 고객의 반응을 보며 결정해야 한다.

▶문의:(703)337-0123, www.intelisystems.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