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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남가주 주택거래 1년전 비해 20% 줄어

[LA중앙일보] 발행 2019/02/14 경제 3면 기사입력 2019/02/13 18:46

가주 전체도 비슷한 수준
중간가격은 2% 정도 올라

지난해 12월 가주주택 판매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인 11월의 모기지 이자율이 7년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주식시장의 심한 변동성 등으로 인해 잠재 주택구입자들이 구입을 관망하는 분위기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부동산 정보 분석업체 코어로직이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월 가주에서는 총 3만697채의 기존 및 신규 주택이 매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12월 판매건수로는 11년만에 최저치다. 이는 전달에 비해 8.4%,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0.2%나 줄어든 수치다.

일반적으로 주택은 11월에 비해 12월에 거래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2000년 이후 12월의 주택거래가 전달에 비해 평균 9.2%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의 감소폭은 이례적이다.

또 최근 7개월 동안 한 달을 제외한 6개월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주택 거래건수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특히 12월 20.2% 하락폭은 2010년 10월에 기록한 23.2% 이후 최대다.

지난해 12월 남가주 6개 카운티에서 거래된 주택은 1만5781건으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0.3%가 줄었고 중간 가격은 51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가격은 1년 전보다 1.1% 오른 것이다.

주택 거래건수 하락은 모든 가격대에서 나타나고 있다. 50만 달러 미만 가격대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2.3% 거래가 줄었고, 50만 달러 이상은 18.8%, 100만 달러 이상 가격대는 16.5%가 감소했다. 200만 달러 이상의 호화저택 거래도 22.1%가 줄었다.

신규 및 기존 단독주택과 콘도를 모두 포함한 12월 가주 주택 중간가격은 47만5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1월 중간가격에서 3.1% 하락한 것이고 1년 전보다는 2% 오른 가격이다. 12월에 기록한 주택 중간가격 연율 2% 상승은 2012년 3월 0.4% 이후 월별 상승폭으로는 가장 낮은 수치다.

가주 주택 중간가격은 2018년 6월 5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찍은 이후 조금씩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조정치를 감안하면 주택 중간가격은 서브프라임 사태 발생 직전인 2007년 3월에 기록했던 최고가에 아직 미치지 못했다고 코어로직 측은 밝혔다. 12월의 가주 주택 중간가는 최고가 대비 아직 17.2% 가량 낮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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