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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주택 건축 허가 1년 새 14% 감소

LA·OC는 19% 줄어

남가주에서 주택 건축 허가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 동안 이전 1년보다 14% 줄었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과 연방센서스국에 따르면 주택 건축 허가는 같은 기간 가주 전체와 전국 모두 감소했다.

이 기간 LA와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4개 카운티의 건축 허가 주택은 단독 주택과 임대용 주택을 합해 모두 3만9917채였다.

이전 1년 동안에는 4만6391채였다. 주택 건축 감소는 새로운 일이 아니다. 지난 10년간 남가주의 주택 신축 허가는 연율 3만4334채였다. 이는 이전 10년 5만5990채보다 크게 줄어든 것이며 1990년대의 3만7832채에도 미치지 못한다. 지역적으로 보면 내륙보다 해안 지역에서 감소 폭이 컸다.



LA와 오렌지 카운티는 19%나 감소해 2만6484채로 크게 줄어든 반면 인랜드 엠파이어는 1.4% 준 1만3433채로 소폭 하락에 그쳤다. 지난 30년 연평균 허가와 지난 1년 허가를 비교하면 인랜드 엠파이어는 28% 줄었고 LA와 오렌지는 7%, 가주 전체는 6% 감소했다.

이런 현상은 남가주에서 두드러지지만 가주 전체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가주 전에 주택 건축 허가는 10만5702채로 이전 1년의 12만222채와 비교해 12% 줄었다. 건축 허가를 연율로 환산하면 지난 10년간 8만2822채였다. 이전 10년의 13만9195채보다 크게 줄었고 1990년대의 10만8990에도 미치지 못했다. 지난 1년간 전국 허가는 131만 채. 이전 1년의 133만 채보다 1.6% 감소에 그쳤다.

건축 허가 감소는 건축회사들이 전국적으로 공급 과잉을 피하려는 분위기가 강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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