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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프리즘] "주민 만나 대화할수록 자신감 치솟아"

[LA중앙일보] 발행 2018/09/05 미주판 16면 기사입력 2018/09/04 17:40

정재준 부에나파크 2지구 시의원 후보의 '발로 뛰는 캠페인'

부에나파크 2지구의 라티노 유권자 가정을 방문한 정재준(왼쪽 끝) 후보. 오른쪽 끝은 정 후보 캠프의 라티노 관계자.

부에나파크 2지구의 라티노 유권자 가정을 방문한 정재준(왼쪽 끝) 후보. 오른쪽 끝은 정 후보 캠프의 라티노 관계자.

가가호호 다니며 유권자 표심 잡기 '올인'
더위와 싸우며 한 달째 하루 4시간씩 걸어

선거구 내 약 3000가구 방문 한 차례 마쳐
지역 현안 적극 청취…경쟁자들과 차별화


오는 11월 6일 선거에서 부에나파크 2지구 시의원직에 도전하는 정재준 후보가 가정 방문을 통한 유권자 표심 잡기에 '올인'했다.

약 한 달 전부터 '발로 뛰는 캠페인'을 시작한 정 후보는 요즘 하루 4시간씩 유권자 가정을 돌고 있다. 이런 노력 끝에 정 후보는 노동절 연휴기간 중 2지구 내 유권자 가정 약 3000가구를 한 차례씩 모두 방문하는 성과를 올렸다.

정 후보는 "모든 가구를 찾아갔다고 해도 유권자가 집에 없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 선거일 전까지 한 번 더, 힘이 닿으면 두 번 더 유권자들을 찾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 후보의 가정 방문에 동행하는 자원봉사자는 현재 10명이지만 곧 8명이 더 합류할 예정이다.

2지구의 총 유권자 수는 약 5330명이며 이 중 한인은 356명이다. 한인 유권자 가정은 267가구다.

정 후보는 "따가운 햇살 아래 걷다 보면 힘은 들지만 반갑게 맞아주고 격려해 주는 유권자들 덕분에 피로를 느낄 틈이 없다"라며 "유권자들을 만나 대화할수록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든다"고 말했다.

부에나파크 시 도시계획위원회 커미셔너인 정 후보는 유권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2지구의 주요 이슈를 파악, 공약을 다듬고 있다. 그는 "많은 주민이 공통적으로 지적한 문제는 주차난, 주택가 과속 운전 차량, 일자리 창출"이라고 전했다. 그는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약이 담긴 우편 홍보물이 곧 발송된다"고 말했다.

정 후보의 경쟁자는 현직인 베스 스위프트 시의원과 비영리단체 디렉터인 이안 맥도널드다.

정 후보 캠프는 스위프트와 맥도널드가 아직까지 우편 홍보물을 발송하거나 유권자 방문에 나서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반면, 정 후보는 한인 가정을 방문할 때는 한인 지지자들과, 2지구 주민 중 다수를 차지하는 라티노 유권자를 만날 때는 라티노 지지자와 함께하는 등 맞춤형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정 후보는 유권자들을 만나면 한글, 영어, 스패니시 등 3개 언어로 제작된 브로슈어와 함께 마그네틱 달력을 전달하고 있다. 정 후보는 "아직 내년 달력이 나올 시기가 멀어선지 홍보물은 버려도 마그네틱 달력은 냉장고에 붙여 놓는 유권자가 많다고 들었다. 유권자들에게 나를 알리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유권자 가정에 우편 홍보물을 두 차례 발송했다. 이 홍보물엔 버지니아 본 시장과 프레드 스미스 시의원이 정 후보 지지를 부탁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 후보는 "지금까지 나의 존재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내가 시의원이 됐을 때, 2지구에 가져올 변화가 어떤 것인지 알리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어차피 선거 승리 여부는 유권자 표심에 달린 것이니 다른 후보들 신경쓰지 않고 선거일 전까지 부지런히 걸어다니며 후회 없는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정 후보에 대한 기부는 웹사이트(voiceofbuenapark.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체크를 우송(6061 Dale St., #P, Buena Park, CA, 90621)해도 된다. 문의는 전화(714-448-77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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