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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율 감소, 확산세 누그러져” 페러 국장 모처럼 낙관론

LAC 확진 2000명 아래로

LA카운티 코로나19로 인한 병원 입원율이 감소 추세다.

LA카운티 공공보건국에 따르면 7월 중순 하루 평균 2200명에 달하던 입원자 수가 3일 현재 2000명으로 떨어졌다.

카운티 보건국 바버라 페러 국장은 “병원 입원율이 감소하고 있다”며 “조금씩 확산세가 누그러들고 있다. 조심스럽지만 낙관적”이라 밝혔다.

개빈 뉴섬 가주지사도 “사태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데이터들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안정기라는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고 브리핑했다. 3일 LA카운티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는 1634명을 추가하며 19만2865명을 기록했다.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4702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지난주(1일까지) 연일 1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추가하며 15만 5124명까지 올라갔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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