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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음주자가 결근 더 잦아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이 적당히 마시는 사람보다 직장에 결근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학 저널 '사이언스데일리(ScienceDaily)'에 따르면 핀란드 직업보건 연구소는 핀란드, 프랑스, 영국의 성인 남녀 4만7520명을 상대로 음주와 결근 관계에 대해 조사했다.

연구 결과,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병가를 내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비음주자들에게 소화기 질환, 호흡기 질환 등 각종 질병들이 흔하게 나타났으며 그중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상당수였다.



반면에 알코올 1잔 12g을 기준으로 여성은 1~11잔, 남성은 1~34잔 정도 마시는 사람이 아예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성실하게 출근했다.

연구팀장 제니 얼바스티 박사는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 건강이 좋지 않아 금주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알코올 섭취가 몸에 좋다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술을 마시는 건강한 사람들이 직장을 쉬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아 인턴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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