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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 한해 5500명 타주에서 '원정 낙태'

중서부 주들이 낙태 규제를 강화하면서 임신 중절 수술을 받기 위해 주 경계를 넘는 여성이 늘고 있다.

일리노이 주보건부가 1일 공개한 '2017 낙태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임신 중절 수술을 받기 위해 일리노이를 방문한 여성은 무려 55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4543명보다 약 1000명 늘어난 수치다. 일리노이주 낙태 수술 건수는 2016년 3만8382건에서 2017년 3만9329명으로 늘었다.

일리노이는 지난해 '메디케이드'(Medicaid) 수혜 대상과 공무원들의 낙태 시술 비용을 주 정부가 부담하는 법안을 최종 승인한 바 있다. 일리노이에서 임신 24주 이전 낙태는 합법이며, 의학적 문제가 있으면 24주 이후에도 낙태 시술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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