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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랜초쿠카몽가에서 재활 등판

내전근 부상에서 회복중인 류현진(사진)이 드디어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31일 류현진이 2일 상위 싱글A 랜초쿠카몽가에서 재활 등판에 나선다고 전했다. 3~4이닝 정도를 소화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그동안 애리조나에 있는 구단 훈련 시설에서 재활을 하며 두 차례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했다. 다저스와 6년 계약 마지막 해를 맞이한 류현진은 6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지난 5월초 애리조나 원정 도중 왼쪽 내전근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긴 재활을 거쳐 복귀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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