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강정호,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3타수 무안타…시즌 타율 0.148까지 하락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불운 속에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정호는 21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52에서 0.148(115타수 17안타)로 떨어졌다.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날아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들어선 첫 타석에서 상대 좌완 선발 투수 에릭 라우어를 상대한 강정호는 시속 89.5마일 초구 직구를 노려쳐 강한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좌익수 정면으로 날아가 뜬공으로 물러나야 했다. 강정호는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라우어의 5구째 시속 93.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쳤다. 이번에도 잘 맞은 타구였지만 우익수 글러브로 빨려들어갔다.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세 번째 타석을 맞은 강정호는 3루 땅볼을 쳤다. 이 때 상대 3루수 매니 마차도가 송구 실책을 저질렀고 강정호는 2루까지 나아갔다.강정호는 대주자 스티븐 브롤트와 교체됐다.



피츠버그는 2-1로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리며 34승째(40패)를 수확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