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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44년만에 결승행…브라질과 대결

코파 아메리카, 칠레 3-0 제압

페루가 칠레를 꺾고 코파 아메리카 2019 결승에 진출했다.

페루는 3일 브라질에서 열린 칠레와 4강전에서 플로레스, 요툰, 게레로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결승에 진출한 페루는 7일(일) 오후 1시 개최국 브라질과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페루는 전반 21분 플로레스가 카리요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기록해 1-0으로 앞서갔다. 17분 뒤에는 요툰이 아칠레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추가골을 터트려 2-0으로 앞서 나갔다.

2골 뒤진 채 후반을 맞은 칠레는 초반부터 페루에 공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단단한 수비를 뚫는 데 고전했다. 후반 13분 아랑기스가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노렸지만 무산됐다.



칠레는 후반 29분에도 바르가스가 페루 수비의 패스미스를 빼앗아 골키퍼와 일대일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가예세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게레로가 골키퍼까지 제치며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렸다. 칠레는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바르가스가 실축하면서 영패를 면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페루의 3-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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