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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결장한 클리퍼스, 시카고에 패배

밀워키 18연승 질주

LA 클리퍼스가 시카고 불스에 패배를 당했다.

클리퍼스는 지난 14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19-2020 NBA 정규시즌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06-109로 역전패를 당했다.4연승이 중단된 클리퍼스는 20승 8패로 서부콘퍼런스 2위 자리를 지켰다.반면 시카고는 연패 위기에서 벗어나며 10승(18패)째를 거뒀다.

시카고는 잭 라빈이 31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테디어스 영 역시 17득점 4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클리퍼스는 몬트레즐 해럴(30득점 7리바운드)과 폴 조지(27득점 6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카와이 레너드의 결장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한편 밀워키 벅스가 파죽의 18연승으로 동·서부 콘퍼런스 통틀어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밀워키는 홈경기에서 야니스 아데토쿤보(29득점)와 크리스 미들턴(24득점)을 앞세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25-108로 제압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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