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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부, 러시아 추가 제재

러 사이버 공격에 협력
기업 5곳·개인 3명 발표

미국 정부가 11일 러시아에 추가 경제 제재를 가했다.

재무부는 이날 러시아 군사·정보기관의 사이버 공격에 협력했다는 이유로 5개 기업과 3명의 개인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성명에서 "(제재 대상에) 지정된 기관들은 연방보안국(FSB)과 협력을 통해 러시아의 사이버 능력과 수중 능력을 향상하는 데 직접 기여해왔고, 미국과 동맹국들의 안전과 안보를 위태롭게 했다"며 '디지털 시큐리티', '크반트 과학연구소', 'ERPScan', '엠베디', '다이브테흐노세르비스' 등 5개 기업과 다이버테흐노세르비스의 경영진과 운영진 3명이 제제 명단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국 관할권이 미치는 범위 내에 모든 재산이 봉쇄되고 미국과 거래를 할 수 없게 된다.



재무부는 지난해 유럽과 아시아, 미주 대륙에 엄청난 손해를 입힌 랜섬웨어 낫페티야(NotPetya)의 확산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하는 한편, 미국의 에너지망과 인터넷망 등에도 러시아의 공격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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