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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이 앉은 수감자들…엘살바도르 실태 반발

최근 폭력조직의 살인사건이 증가하자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지난 24일(현지시간) 갱단이 수감된 교도소의 24시간 봉쇄를 명령했다. 대통령실 트위터에 연이어 올라온 이 사진들은 엘살바도르 교도소에서 찍힌 것이다. 교도관들이 감방을 수색하는 동안 재소자들이 강당 등에 한데 모여 있는 장면이다.

사진 속 재소자들은 대부분 '마라’(mara)로 불리는 엘살바도르 범죄단체들의 조직원들로 추정된다. 바깥엔 코로나19가 한창이지만 수감자들을 차곡차곡 포개 앉힌 채 감방 수색을 진행했다. 이 같은 조치를 설명하기 위해 대통령실이 공개한 교도소 내부 사진들은 인권단체의 반발을 불러왔다.

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의 덩컨 터커는 트위터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비인간적인 사진들‘이라며 ”인류사에서 가장 어두웠던 순간들의 장면이 떠오른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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