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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9만5000명 이상 죽을수도”

미국내 코로나 사망자 7만6000명 돌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코로나19 상태로 미국내 사망자가 9만5000명 또는 그 이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공화당 하원의원 19명을 백악관으로 초청한 자리에서 “궁극적으로 9만5000명에 대해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것보다 더 많은 것에 관해 얘기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가 언급한 사망자 전망은 4월 중순 5만∼6만명 수준에서 늘어난 것이며 폭스 뉴스와 가진 타운홀 행사에서는 10만명까지 거론했다. 그는 당시 “7만5000명, 8만명, 10만명 근처일 것 같으며 끔찍한 일”이라며 “6만5000명 얘기를 하는데 지금은 8만~9만명을 얘기하고 빨리 늘어난다”고 말했다.

존스 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8일까지 미국내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7만6000명을 넘어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신이 없어도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라질 것”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어떤 근거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트럼프는 지난 2월에도 “뜨거운 공기가 바이러스를 죽인다”며 더운 날씨로 4월쯤 사라질 것이라고 잘못 판단한바 있다.

또 경제 활동 재개와 관련, “예전 수준으로 재건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위대함으로의 전환”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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