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NYC 주택공사 사장 사임…납성분 조사 거짓 증언 물의

올라토예 결국 불명예 퇴진
새 대행에 브레제노프 임명

뉴욕시 시영아파트의 납성분 페인트 부실 조사 은폐 의혹으로 사퇴 압력을 받아온 숄라 올라토예 시 주택공사(NYCHA) 사장이 끝내 사장직에서 물러난다.

NYCHA는 이날 파라커웨이의 오션베이아파트에서 올라토예 사장의 사임을 공식 발표했다. 2014년 빌 드블라지오 시장의 임명으로 NYCHA 사장직에 오른 올라토예는 이달 말로 불명예 퇴진을 하게 됐다.

올라토예 사장은 지난해 말 시영아파트의 납성분 페인트 조사 관련 시의회 공청회에 출석해 거짓 증언을 하며 물의를 일으켰고 지속적으로 사임 요구를 받아왔다. 하지만 드블라지오 시장이 올라토예 사장을 해임하지 않고 버티면서 파문의 중심에 있는 인물을 비호한다는 비난도 거세게 일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날 스탠리 브레제노프(사진) 뉴욕시 보건.병원공사(New York City Health and Hospitals Corporation.HHC) 전 최고경영자(CEO)가 공석이 될 NYCHA 사장 대행을 수행한다고 발표했다. 브레제노프 대행은 뉴욕 출신으로 1981~1984년 헬스케어 시스템을 관리하는 HHC CEO를 거쳐 1985~1990년 뉴욕시 부시장을 지냈다. 이어 뉴욕.뉴저지항만청 대표이사(Executive Director) 브루클린의 메모나이드 의료센터 회장 겸 CEO를 걸쳐 최근까지 HHC 사장 대행으로 일했다.




김지은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