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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 사용 유료화 추진…나소카운티 의회 조례안 상정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에서 비닐봉지 유료화가 추진된다.

뉴스데이 보도에 따르면 7일 나소카운티 의회에 종이·비닐 등 일회용 봉지 한 장당 5센트를 부과하는 조례안이 상정됐다.

비닐봉지 유료화는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추진하고 있으며 로라 커렌(민주) 나소카운티장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공화당 측에서는 "납세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며 반대해 성사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나소카운티와 이웃한 서폭카운티의 경우 이미 지난 1월부터 일회용 비닐봉지 유료화가 시행 중이다.



비닐봉지 유료화는 환경보호를 명분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민들이 재활용 봉지를 사용하도록 유도해 마구 버려지는 일회용 봉지 쓰레기를 줄이자는 것이다.

나소카운티 의회에서 추진되는 조례안은 수퍼마켓·약국·그로서리스토어·편의점 등에서 비닐봉투를 제공할 경우 5센트를 부과하는 것이 골자다. 입법 절차를 통과해 발효될 경우 6개월 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치고 이후 어길 경우 벌금을 부과한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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