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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출입국 시간 단축…무인 자동 심사대 운영 시작

인천국제공항 출입국 심사가 빨라지고 있다.

법무부는 최근 인천국제공항에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자동심사대를 통하면 1인당 출입국 심사 시간이 현행 3분에서 20~25초로 크게 단축된다. 따라서 한국 여권을 소지한 동포들이 심사관을 거치지 않고 자동심사대를 이용해 빠르고 간편하게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대상은 주민등록증과 여권을 받은 17세 이상으로 공항 출국장 3층에 설치된 '자동출입국심사 등록센터'에 미리 등록을 마치면 된다. 또 하이코리아(hikorea) 홈페이지(www.hikorea.go.kr)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면 편리하다. 한번 등록을 마치면 여권 유효기간 동안 계속해서 자동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

법무부는 여권을 소지한 미주 한인을 포함해 휴가철이나 연휴기간 등 공항 이용객이 많을 때도 공항 출입국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승객의 탑승권 발급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모든 과정을 출입국과 연계 처리한다. 그러나 본인의 생체정보를 출입국 심사 활용에 동의하는 대상에게만 자동심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항공사 관계자는 "자동 출입국 심사로 공항 경쟁력 강화와 고객증진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중구 기자 jaylee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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