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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들 자산 건전성 최고 수준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ny.com
박기수 기자 park.kisoo@koreadailyny.com

[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8/08/29 경제 1면 기사입력 2018/08/28 17:16

신용평가 바우어 파이낸셜 평점
10곳 중 7곳이 최고 등급 받아

뉴욕·뉴저지주에서 영업 중인 한인·한국계 은행들의 자산 건전성은 올 2분기에도 최고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전문 신용평가사 ‘바우어 파이낸셜’이 28일 발표한 2018년 2분기 평가결과에 따르면 뉴욕 일원 한인·한국계 은행 10곳 가운데 7곳이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뱅크오브호프·한미·우리·퍼시픽시티·메트로시티·뉴뱅크 등 줄곧 최고 등급을 받았던 곳 외에 뉴밀레니엄뱅크가 처음으로 별 5개를 받았다. 뉴밀레니엄뱅크는 지난해 2분기에 별 3.5개에서 4개로 등급이 오른 후 4분기만에 한 등급 또 올라섰다.

반면, 지난해 4분기 별 4개에서 올해 1분기에 별 5개로 등급이 상향 조정됐던 노아은행은 2분기에 한 등급이 내려갔다. 노아은행은 행정제재 중이던 2015년 1분기까지만 해도 별 2개에 머물렀으나 그 해 2분기에 별 3개, 4분기에 3.5개, 2016년 4분기에 4개 등 빠른 속도로 등급이 오른 끝에 지난 1분기에 최고 등급까지 도달했었다.

2017년 1분기까지 별 5개의 최고 등급을 유지하다 지난해 2분기에 4개로 떨어졌던 신한은행아메리카는 5분기째 최고 등급 달성에 실패했다.

KEB하나은행은 2분기에도 여전히 별 2개를 받는 데 그쳐 한인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평균 이하 등급을 받았다.

바우어 파이낸셜의 별 평점은 분기마다 0~5개의 별 개수로 평가되는데 자산 건전성·수익성·신용도·평판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별 5개는 최우수(Superior), 4개는 우수(Excellent)라는 뜻이며 4~5개의 별 평점을 받은 금융기관은 바우어 파이낸셜의 ‘추천 금융기관 보고서’에 실리게 돼 투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된다.

3.5개 등급은 양호(Good)하다는 뜻이며 3개는 보통(Adequate)으로 평균치라고 보면 된다.

이 기준에 따르면, 뉴욕 일원 한인은행들은 대부분 평균 이상의 자산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문제가 있다(Problematic)는 의미의 별 2개 이하는 좋지 않은 평점으로 분류된다. 별 1개는 해당 금융기관이 심각한 문제(Troubled)가 있다는 뜻이며 최하 등급인 0개(Zero)는 금융기관이 현재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의미다. 최하 등급으로 분류된 금융기관은 바우어 파이낸셜의 ‘문제 금융기관 보고서’에 등재되기 때문에 투자금 회수는 물론이고 고객 유출 등의 사태를 맞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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