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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최첨단 차세대 항공기 도입

최신 에어버스 기종 선택

아시아나항공이 차세대 주력기종을 에어버스사의 최신 기종인 A350XWB(사진)로 확정했다.

16일 체결된 항공기 도입 계약에 따르면 항공기 대수는 모두 30대로 계약액은 67억달러 규모. 시장 상황에 따라 10대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돼 있다.

항공기는 2016년에 최초 인수를 시작 2022년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A350XWB는 에어버스가 최첨단 기술을 집약해 현재 개발중인 항공기중 가장 최신 버전의 중장거리용 중대형 항공기다. 기존의 동급 항공기와 비교해 객실 공간이 더 넓고 최첨단 기내설비로 고객에게 안락하고 쾌적한 여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신소재 사용을 통한 기체 경량화와 공기역학적 기술 집약으로 기존 항공기에 비해 20~30%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가진 고유가 시대에 최적의 항공기로 평가되고 있다. 저소음과 낮은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친환경적인 강점도 지니고 있다.

이 기종은 현재 아시아나가 운용중인 에어버스 A320.A330 항공기와의 조종실 특성도 동일해 조종사 기종 전환과 적응 등 안전면에서도 최적의 기종이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는 2007년초부터 시작한 차세대 기종 검토 과정에 각 분야별 전문가를 투입 고객성향과 시장통계 분석 다양한 차세대 기종간 성능비교분석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한 시뮬레이션을 수행해 A350XWB를 선정했다.

A350XWB는 6월말 기준으로 싱가폴항공 에미레이트항공 등 23개 항공사가 379대를 주문하는 등 전 세계 항공사들로부터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최은무 기자 em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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