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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경제인 포항·제주로…뉴욕 경협회원 30여명 참가

세계한인경제인대회·한상대회

뉴욕지역 한인 경제인들이 오는 10월 24일부터 포항시에서 열리는 ‘제1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대거 참가한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협회원만 3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해 경제인협회원 15명이 참가한 것에 비하면 두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정재건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은 “한미FTA와 무비자 미국 입국 등 한미간 교역이 앞으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인들 사이에서 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경협 회원들 역시 이번 경제인대회를 통해 한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한인들과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 OKTA)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0월24일부터 27일까지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과 모국 경제 발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600여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전세계 한인 비즈니스맨들과 100여개 한국내 중소기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를 교환하고 수출상담을 벌인다.



이번 행사는 28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재외동포재단 주최 세계한상대회로 연결된다.

‘세계 속의 한상 넓어지는 우리 시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7차 한상대회는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과 기업전시회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한 ‘업종별 비즈니스 상담회’ 등 전세계 한인 경제인들의 협력관계를 확대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세계 한인 경제인 대회는 해외 한민족 경제 공동체 대회에서 명칭을 바꾼 것으로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최은무 기자 em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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