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다가 찰칵] 칼리지포인트의 저녁 노을

인적 드문 칼리지포인트 강변에서 한 주민이 맨해튼 너머로 저물어가는 해로 붉게 물드는 하늘을 넋놓고 바라보고 있다. 라과디아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비행기들과 잔잔한 물결이 홀로 선 이를 반긴다.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도 조금만 눈길을 돌리면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펼쳐치기에 여유를 찾아 숨을 고른다.


김아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