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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사랑’의 이민생활 38년

임형빈 한미충효회 회장 회고록
8일 예정 출판기념회는 연기

뉴욕 한인사회의 여러 한인단체를 발족해 이끌어 온 원로 임형빈(96) 한미충효회 회장이 지난 38년 동안의 이민생활을 기록한 회고록을 출간했다.

임 회장은 지난 4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해 지금까지의 한인사회 활동에 대한 언론 보도를 스크랩한 ‘섬감의 삶’을 최근 출간했다고 소개했다. 지난 2015년 자서전 ‘아름다운 섬김의 삶’ 출간 이후 두 번째다.

이 회고록에는 플러싱노인회, 뉴욕 한인상록회, 노인문제상담센터, 뉴욕 한인노인상조회, 플러싱경로센터, 한미충효회, 뉴욕 한인노인유권자연합회 등 임 회장이 이민 후 활동한 단체들을 총 252페이지에 소개하고 있다.

임 회장은 지난 이민 생활에 대해 “나름대로 여러 일을 추진하던 과정에서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 고전할 때도 있었지만 결코 좌절하지 않고 노력해 성취감을 느끼며 살아왔다”며 “자라나는 후세들의 삶의 참고가 되고 나아가 교육, 역사적 가치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섬김의 삶’ 책 출판기념회는 8일 오후 5시 플러싱 금강산연회장에서 예정돼 있었지만, 최근 전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으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

다만, 책 구입에 관심있는 사람은 한미충효회 사무실이나 전화(917-696-2342 혹은 646-338-3080)로 구입할 수 있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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