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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선거 열기 뜨겁다

사전투표 280만 명 참여
“민주당 우위 신호” 분석

오는 5일 연방상원 장악을 놓고 공화당과 민주당이 격전을 벌이는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에 250만 명 이상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지난달 30일 뉴욕타임스(NYT)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작년 12월 14일부터 250만 명 이상이 투표권을 행사했으며 이는 민주당에게 좋은 뉴스”라고 보도했다.

31일 폭스뉴스는 이날 오전 조지아주 선관위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 “280만 명 이상, 전체 등록 유권자 중 36.4%가 사전투표에 참여했다”며 “이는 작년 가을 본선거 총 투표수인 490만 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보도했다.

언론들은 이같이 높은 사전투표 참여율이 민주당 측에 긍정적인 신호라는 평가를 냈다. 민주당 유권자의 사전투표 참여율이 공화당 유권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폭스뉴스는 선거 전문가들이 “공화당이 승리하려면 선거당일인 5일 공화당 유권자들의 폭발적인 현장투표 참여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지난 본선거 결과에 따라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50석과 48석을 확보한 가운데 2석을 놓고 현역인 데이비드 퍼듀(공화) 의원이 민주당 존 오소프 후보를 상대하며 다른 1석에는 민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와 공화당 켈리 레플러 후보가 맞붙는다.

선거에 양당의 운명이 달린 만큼, 오는 4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각각 애틀랜타와 달튼에서 선거 유세에 나선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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