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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뱅크, 두 자릿수 순익 증가

지난해 안정적 성장세 보여

뉴뱅크 순익이 지난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비상장 한인은행 가운데 가장 빠른 9일 은행 측이 공개한 2017년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순익은 671만2781.6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대비 10.5% 증가한 수치다.

총자산은 3억4873만3217.77달러로 2016년의 3억7만6000달러에서 16.2% 늘었다. 총예금은 전년 대비 18.2% 증가한 2억9709만3898.92달러, 총대출은 전년 대비 11.1% 늘어난 2억1461만235.85달러를 기록하며 순익을 비롯한 자산.예금.대출 모든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뉴뱅크 측은 "맨해튼 지점이 자리를 굳혔고 지난해 오픈한 허드슨라이트 지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며 좋은 지표를 냈다"며 "올해도 비즈니스론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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