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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노던에 17층 주상복합

파슨스 라이트에이드 옆
아파트 132가구, 상가 등

플러싱 노던불러바드 선상에 17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부동산 전문매체 뉴욕임비는 23일 부동산 개발사 CW노던이 최근 라이트에이드 바로 옆 부지(144-49 노던불러바드)에 17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을 신축하는 개발 신청서를 시 빌딩국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개발 신청서에는 부지 인근 옛 플러싱뱅크가 입주해 있던 2층 규모의 상업용 건물(144-61 노던불러바드)을 철거하는 내용도 포함돼 지난 12일부터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사는 2016년 144스트리트 49번지에서 61번지까지 이어지는 부지를 36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신축 건물이 들어설 부지 면적은 총 21만3270스퀘어피트에 달한다. 건물에는 132가구의 콘도와 주민들을 위한 각종 커뮤니티 시설, 그리고 상업용 공간이 마련된다. 이 중 주거용 콘도 공간은 11만6127스퀘어피트로 가구당 880스퀘어피트 규모로 배정될 예정이다. 그리고 4만8318스퀘어피트의 커뮤니티 시설, 4만8825스퀘어피트의 상가 임대 공간이 자리잡으며 489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개발 프로젝트의 디자인은 '마이 아키텍트 PC'가 맡는다.

이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 맞은편 옛 버거킹(144-74 노던불러바드) 자리에도 현재 7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개발 계획에 따르면 총 16만160스퀘어피트 규모의 부지에는 6만9140스퀘어피트의 주거 공간과 1만9980스퀘어피트의 상업용 공간, 1만6500스퀘어피트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 공간에는 100가구의 콘도가 마련되며 지하에는 172대를 세울 수 있는 주차장도 자리잡는다. 당초 이 프로젝트는 120가구가 입주하는 12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로 재개발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2년가량 늦춰지면서 2017년 하반기 공사에 착수됐다.




김지은 기자 kim.jieu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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