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은행, 6년째 BEA 연속 수상
지역 경제 발전 기여 공로 인정
한인 은행들 중 유일하게 선정
CDFI는 연방예금공사에 가입된 금융기관 가운데 노아은행을 비롯한 119곳의 은행을 선정, 총 2500만 달러의 BEA 그랜트를 제공한다고 19일 공식 발표했다.
BEA는 지역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미국 내 낙후 지역에서 활발한 금융 서비스를 펼친 기관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노아은행은 한인 은행 중 유일하게 연방정부의 BEA 프로그램 수상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노아은행은 2012년 41만5000달러를 시작으로 2013년 32만 달러, 2014년 35만 달러, 2015년 26만5000달러, 2017년 23만3000달러 등 꾸준히 지원금을 받아왔다.
노아은행 신응수 행장은 "올해도 미주 한인 은행 중 유일하게 BEA 그랜트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사회적 취약 계층에 일자리나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을 계속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일곤 기자 kim.ilg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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