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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어떤 영향 미치나

코참, 9월 17일 KCC서 세미나
통관 전문 박병열 관세사 발표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관세 부과 조치가 계속되면서 향후 대응 방안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회장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 대표)이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추가로 오는 9월 1일부터 3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해 10% 추가 관세를 부과키로 했다. 일부 제품들은 올해 12월 15일까지 관세 부과를 연기하기로 했으나, 이 같은 제재 조치에 따른 해상 운송의 여파로 향후 전망과 미국 반입 통관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코참은 관련 물류 및 통관 전문가를 초청하는 세미나를 통해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회원사와 한인 경제인들에게 설명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한 것.

세미나는 오는 9월 17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열리며 장소는 뉴저지주 테너플라이에 있는 KCC 한인동포회관(100 Grove St. Tenafly)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MMV 글로벌 포캐스팅 해운정보 컨설팅사 마리오 모레노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모레노 대표는 대형 물류 컨설팅 회사인 드루리 및 HIS 마킷 마리타임&트레이드에서 선임 물류 경제학자를 지냈다. 당시 그는 관련 분석 내용을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 등에 발표해 관련 업계에는 이름이 잘 알려져 있는 전문가다.



모레노 대표는 ▶미·중 무역전쟁과 미국 도착 물류/컨테이너 Implications ▶양국 갈등이 컨테이너 수송에 주는 영향 ▶공급처 변경 ▶올해 말과 2020년 미국 컨테이너 수송 수입 전망 ▶각 항만의 점유 비교 전망 ▶물류 및 해운 리스크 손실 다변화 가이드라인(화주 및 물류회사)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두 번째는 수출입 업무에 정통한 박병열 관세사(B&H 관세법인 대표)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과거의 미국 반입 통관 절차 ▶현재 변경된 수입 통관 절차 (Section 301 중국 관련 조치) ▶9월 1일 및 12월 15일 시행되는 미 관세 조치 품목에 대한 통관 가이드라인 등의 내용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박 관세사는 농산물 유통공사,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 코트라 워싱턴 지부, 코참 등 주요 단체와 기관을 위해 통관 자문 활동을 한 전문가다.

한편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코참 웹사이트(www.kocham.org)에 들어가 등록을 해야 한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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